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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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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 등록일 | 200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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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아...성진아...성진아... 그동안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한 이름... 오늘은 마음속으로 마음껏 불러보았다... 사진속의 네 모습은 내 기억 그대로였다... 항상 천진난만하게 웃던 천사 같은 모습 그대로... 그동안 널 찾지 못했어... 지금까지도 받아드리기 힘들었거든...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더 친하게 지내는거였는데... 지금도 쏟아지는 눈물에 자판이 보이지 않는구나... 이제는 아프지 않을줄 알았는데... 하지만 난 지금 널 더 가까이 느낀다... 방에서 혼자 시험 공부하는라 잠 못 이룰때... 써클에서 너와 함께 고생한 동기들이 모여 있을때도...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들 곁에 와 있지... 그 느낌 참 좋다... 사랑하는 나의 동기야... 네가 이 세상에 발 담근 짧은 시간 동안 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갔다... 그것이 하느님이 네게 준 임무였나보다... 이젠 네가 준 사랑을 여기 남아 있는 우리가 전해줄께... 나중에 다시보게될때 부끄럽지 않도록... 그리고 그때는 더 친하게 지내자... ^^ 또 연락할께.... see 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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