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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그리움으로 눈물 젖게 하지 마오...
작성자 최**
등록일 2000.12.30

나 당신과 함께 한 마지막 시간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고동치는 맥박으로 다가오고 있소,

내 인생 걷는 길 그대와 같이 끝가지 가리라 생각했었고
내 삶 또한 그대 삶과 영원하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건만,
그리운 사람 !
차마 채우지 못한 사랑의 빈 그릇만 들고 어디에 있는 거요 ?
내 사랑 눈물로 밟고 가시오,
가슴 여이며 한없이 흐르는 눈물 부족하여 몸마저 울고 있으며
잊지 못하여 우는 가슴속에 영원히 태워도 꺼지지 않는 사랑만 을
소중히 간직하고 가시오,
헤어짐은 다시 만남을 기약한다기에 나 역시 그대의 마지막 남긴
"나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 할거야"
이 한마디를 고이 간직하며 그대 향기에 사랑노을 되리다.
원망과 슬픔이 많았던 올 한해는 당신이 걷어 가시오,
다가오는 새해에는 성진이와 나에게 축복과 사랑을 듬뿍 주시오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이 씩씩하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대 떠난 빈자리가 눈물로 젖게 하고
그리움으로 젖게 하지 마시오
그 동안 가슴속에 쌓인 당신의 그리움만으로도 하늘과 땅이 사무침으로
겹겹이 둘러 쌓였을 것이요
당신을 사랑하오,
나 줄기 되고 당신 꽃잎 되어 우리 사랑에 꽃 활짝 피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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