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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루 걸렀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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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 |
등록일 | 2000.12.30 |
하루도 안 빠지구 들어온다구 해놓구선... 결국 하루 걸러 버렸네... 미안... 나 지금도 여전히 기도 듣구 있다. 너한테 들려주구 싶어... 널위한 노래같아.. 정말.. '우린 사랑하는 걸 너를 사랑하는걸 아름다울 네 삶속에 우린 영 원하다고 믿어도돼' 그래.. 환성아... 우린 널 사랑하는 걸....... 알구 있지? 우린 언제나 널 사랑한다는 걸...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구... 몇십년이 흘러 늙어버려 손자가 생겨두... 우린 널 사랑할꺼야... 언제나 내 맘 한 귀퉁이엔 네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까... 넌 환생이라는 거 안해? 하느님이 우리 환성이 착하다구 환생시켜주실려구 하는데.. 네가 거부하고 있는 거지... 널 사랑하는 우리가 네 곁으로 올때까지 네가 기다려야 한다면서.. 떼쓰구 있는거지? 으유... 너무 착해서 탈이야 넌... 그래... 널 사랑하구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네곁에 갈때까지 기다려줘.. 그리구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만 해죠.. 많이 힘들어했다고... 이젠 힘들어하지 말라구... 그럼... 나 웃을 수 있을 텐데... 널보며 활짝 웃을 수 있을텐데... 네게 웃어줄수 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