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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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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 |
등록일 | 2000.11.30 |
나야.... 잘지내구는 있는지... 지금 회사인데...별루 바쁘지가 않아서... 어제 여기 들어왔었거든...근데..참 가슴 아픈 이야기 들이 많더라. 울 만희오빠 그곳은 어때??? 많이 춥지??? 나 첨엔 너무 힘들어서 미칠것만 같았어,... 지금은...오빠가 보는거랑 같지..뭐.. 잘지내구 있어...내자신이 미울정도루 말이야... 이런곳이 있다는걸 어제서야 알았거든... 어젠 쓸 생각을 못했었는데...오늘은... 힘들구 지칠땐 오빠생각 많이해. 오빠보내구 얼마나 힘들었는지...지금 생각해두 눈물이 난다. 그땐 살고 싶지 않았었거든.... 믿겨지지가 않는다... 아직두 어디선가 정철오빠랑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구 있을것만 같아.. 가끔 건대를 지나가다보면 오빠가 어딘가에 있을것만 같구.. 기억나??? 예전에 건대에서 내가 오빠 초콜릿줬잖아... 발렌타인데이때~~ 그때 오빠랑 얘기하면서 갈때 오빠가 나에대해서 아직두 귤 좋아하냐구 물었었지... 솔직히 생각하면 아무것두 아닌데...그걸 기억하구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웠는지... 오빠랑 헤어진걸 너무 많이 후회했어... 지금은...가끔 후회한다.. 많이 보구싶어... 오빠 내꿈에 한번만 딱 한번만 와주면 안될까??? 예전에 오빠랑 헤어지지않았더라면.... 오빠가 그렇게 가진 않았을텐데... 많이 사랑했었구...오빠랑 헤어지구... 삼년을 넘게 짝사랑했던 오빠인데... 다음에 같은 세상에 태어난다면 그땐 헤어지지 말자... 절대루... 사랑했어...오빠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했음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