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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다시써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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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 |
| 등록일 | 201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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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무리 글을쓰고 글을봐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ㅠㅠ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나한테도 와줄꺼야? 엄마한테는 꿈에 나왓는데 왜 나한테는 안와 살아있었을때처럼 나 등도긁어주고 재워줘야지.. 나 요즘 우울증도 잇고 나 너무힘든데 할머니조차 없으니까 슬프다 주일마다 할머니한테 간식 사다주고 할머니랑 얘기하던거 다시 하고싶어 너무 큰 욕심인건가? 그땐 싫어햇는데 할머니없으니까 다하고싶고 할머니가 싫어하던 행동하나하나 다시 다 느끼고싶어 자주 안보고 일주일에 주일 그것도 10분.. 그정도 밖에 안봐서 미안해 정말.. 더 많이보고 더 많이 얘기하고 더많이..느낄껄.. 나이가 많앗지만..난 할머니가 나 결혼하고 애낳는거까지 보길바랫는데 너무 욕심이엇나봐.. 아프지마요..항상행복해요 기다리고 잇어.. 나 행복하게 잘 살고 행복하게 할머니 옆에 갈께 기다려요 감사해요 제 할머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또올께요 할머니 너무 사랑해 사랑해 정말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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