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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안올려고 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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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파** |
등록일 | 2000.10.21 |
나에여..나 다시는 여기 안올라고 했는데..다시는... 여기 오믄..너무 맘이 아파지니깐..다른 사람 맘 아픈거..시른 데...오빠도 싫져?? 근데 �羔�아프게 해여.. 안토니오 노래..그거 첨에 나왔을때는...막 듣고 싶어서 막 그랬었는데..인제..그 노래 안나왔으면..좋겠어.. 너무 보고 싶잖아..왜 오빠만..없어야 하는건데?? 나..정말..싫어 왜..오빠만 없어야 하는지.. 요새 라됴 듣다가 가끔..얼핏얼핏 딴 오빠들 목소리에서 오빠 목소리 듣고 흠�흠� 해여..오빠 같아서.. 너무 바보 같다...오빠 어머니도 다녀 가시구..성진빠도 다녀 가 셨네..다들...지금도 힘들겠지..?? 아직도 살아 있는거 같은데..화면속에서 웃고 있는데.. 왜 없는데..왜...이렇게 아무리 내가 지껄이고 원망해봤자.. 오빠는 없는데..그러면서도..여기에 이렇게 편지 쓰고 있다.. 혼란스러워..나 한박자 늦은거 알져..?? 나 지금..너무 힘들어여 맨첨에 오빠 죽었을때는...울지도 않구..그랬는데..지금..너무 힘들어여..지금..맨날 이렇게 한박자 늦은 나한테 화가 나여. 제발..살아있기만 하면...안되나여..이런거..4개월동안 우릴 속인거라고 하구..그냥..살아있기만..해여..다 용서 할수 있어여..아무리 누가 욕해도..내가 다 보호해주께여.. 제발..살아있기만..해줘여..제발.. 나..너무 보고 시퍼여..너무..그리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