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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두명째 오빠곁으로 가버렸는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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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슬** |
| 등록일 | 200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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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거긴 굉장히 좋은 세상인가봐!! 벌써 두명이나 그 세상으로 가버렸는걸.. 9월에는 친구가 가구 어제는 우리 작은할아버지가 가구.. 거기가 좋은가 부지?? 그 곳에 가면 아프지 않아서 그런가?? 난 시험본다구 울할아버지 장례식두 못간다!! 그넘의 셤이먼지.. 암은 정말 무서운 병이야!!그치?? 내친군 골수암으로..울 할아버진 폐암으로.. 거기 가면 안아플거야!! 고통스럽다는 항암치료도 안할테니깐.. 그리고 안힘들거야!! 울 할아버진 불행하게 살았었으니가.. 근데.. 그곳 사람들은 무심한가부지?? 내가 그렇게 꿈에서 오빨 보게해달래두 나오지두안구.. 그렇게 내친굴 보교싶다구 해도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으니깐.. 아~휴 담엔 좋은글 올리겠다고 오빠한테 약속했는데.. 또 이런 글이라니.. 오빠 정말 미안해!! 오빠가 내친구보다 울 할아버지보다 먼저 그세상 갔으니깐 선배가 되겠네?? 그럼 후배들한테 좀 잘해줘. 나의 소중한 사람 들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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