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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이죠... 나 넘 보고싶어서 그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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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분** |
| 등록일 | 2000.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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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그죠... 한 1개월정도만에 글 남기는거 가튼데... 시험 끝났구요... 그저그렇게..쳤구요.. 오늘은 소풍갔다왔어요... 넘 힘들었어요.. 덥구 발 아프고... 볼 것도 없구.. 돈만 마니 내구... 힝~~~ 어제 넘 가슴아픈 말을 들러서... 힘들었어요.. 혼자서 많이 울었구요... 털어 넣을 상대도 없구... 그냥 어제 오빠한테 하소연했는데 들었어요? 오빠 그 말 신경쓰지 말아요.. 더 이상 오빠가 아파서는 안 되니까... 오빠 아픈거 내가 대신 아파줄테니까.. 그래서 그런가.. 요즘 이유없이 많이 아프네요... 곳곳마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도. 사라지고.. 웃어줄 수 있을거 같았는데... 더 보고싶네요... 이런 적 첨이라서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이렇게 누군가가 보고싶은적은.... 아마 그대가 첨이자 마지막일꺼예요.... 나중에... 다른사랑이 생기면.. 그 땐 놔주지 않을거예요... 오빠처럼 보내지 않을거예요... 보고싶어요... 볼 수 없을까요..?이젠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는거예요...? 정말 그런거예요...?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건가요... 그런가봐요.... 많이 사랑해요.. 알죠.. 그죠... 오빠 보고 싶어서 미칠 거 같을때.. 내 곁에 잠시라도 와주면 안되요... 네? 1초라도... 좋으니까... 그냥... 그리움으로 오빠라는 존재가 기억된다해도... 그래도... 난 여전히 오빠사랑하고 있을거예요... 좋은 데 많이 갔어요? 뭐 봤어요? 외롭진 않았죠? 좋은 친구 사겼어요? 그래도 그들보다 더 좋은 친군없어요... 오빠가 이렇게 큰 존재인지.. 그 땐 몰랐는데.. 에전에 오빨 위해서 해 준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작은 거라도.. 해줄껄... 웃는 모습이 젤 이쁜 거 알죠... 보조개 .. 내가 넘 좋아하는... 오빠 보조개... 아직도 여전히 예쁘겠죠... 보고싶다.. 많이.... 중국에 있죠.. 지금... 콘서트 잘 하시구요.. 완벽한 무대... 노래 부르시구요... 오빠부분 오빠가 제발.. 불러요..네? 딴 오빠들 한테 주지말구... 꼭 챙겨서 부르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노래부르라구요... 넘 착해서 그냥 넘겨주는거 이젠 용서 않할꺼예요... 바보같이... 바보같이... 노래도 못 챙겨부르고... 바보같이 내 꺼라고.. 말 한마디 못 하구... 바보같이... 잘 가라는 말 한마디 못 듣고 떠나구... 그냥 훌쩍 떠나가버리고... 담에 만나면... 내가 거기가면.... 혼내 줄거야... 밉다고... 그럴꺼야... 사랑해요...영원히... 너무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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