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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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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너가 그렇게 좋아하던 바다 보고왔다!!!
작성자 살**
등록일 2000.09.29
환빠야 은영이왔다..
오널 은영이 바다 보고 왔다.
요즘 바다가 많이 보고싶었거든...
얼마전에두 바다를 보고 왔지만... 디기 쬠 봐서 다시 갔지...
오널은 학교서 무슨 교육받는다구 해서 송도갔었어....
송도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있잖어....
거기 꼭대기서 바다 보는데 바다 무지 이쁘더라...
환빠가 환하게 웃어서 햇살이 비치니깐 진짜 이쁘더라...
나 환빠 땜시 바다 좋아하잖어....
안토니오 첫 부분.....
안녕하세요 환성이예요... 그러면서 바다가 보고싶다던 오빠말....
그래서 그 말 듣구 바다를 다시 봤는데 정말루 이쁘더라.
난 바다에 대해서 않좋은 추억들만 있어서...
근데 이젠 답답할때나 기분 우울할때 바다를 본다.
나 사는데서 바다 가깝거든....
아빠있는 집에는 바로 앞이 강이구....
환빠는 하늘에 있으니깐 바다두 많이 보겠다.
그렇게 높은 곳에서 보는 바다는 어때?
나 여기 자주 못올꺼 같당.
맬 온다구 약속했지만....
울집 컴이 맛이 가부려서 짐 여기 들어오는데두 30분이나 걸렸어....
그래두 다른곳보다 여기가 좀 빠르다.
환빠가 힘쓴건가?
나 안와두 다른 오빠 사랑하는사람덜 많이 오니깐 안 외롭겠지?
얼렁 컴 고쳐서 빨랑 올게...
글구 셤 끝나면 환빠 보러 갈께 환빠야 잘있어...

환빠야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오널두 안울었다. 아니 콘서트 실황에서 티파니 노래 듣다가 쬠 울었당~ 이젠 진짜 안울께!
D+107
remember you... forever

환성러버 은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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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비처럼 그대가 왔죠
끄치지 않기를 빌며 그대생각에 흠뻑 젖었죠
오늘도 꿈처럼 그대를 꾸죠
그 안에 머물면 변하지 않은 그댈 만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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