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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진오빠....오빨어떻게잊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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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형** |
등록일 | 2000.09.13 |
오빠나야 유리..... 나기억하지 어제 오빠가 죽은지 3달째가 되는날이었어 오빠 미안해 오빠 나만아니었으면.....그때 나만 만나지 않았으면....정말미안해...... 오빠...오빤내가 보고싶지않어?.....왜요즘은 내꿈속에 나타나지 않는거지? 오빠....... 오빤 약속을 잊은거야? 나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영원히 같이 하자며...그러곤 왜....왜 나만 두고 가버린거야..... 오빠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 말...... "유리야 위험해!" 흑..... 제사연을 들려드릴게요.... 저에겐 사귀는 오빠가있었어요..... 그날 평소와 똑같이 우린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었죠 그때가 아마 밤 11시 쯤이었을 거에요.... 오빤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곤 그만 집에가자고 했죠.... "오빠안녕!"난 신호를 기다렸다 길을 건넜죠..... 그때 나를 향해 차가 달려왔어요....음주운전이었죠... 그모습을본오빠가 날향해"유리야 위험해!" 라고 했죠 "까악" 나는 한참뒤에 웅성거림을 듣고 눈을떳죠...난 살아 있었어요 "이게왠일이지?" 저기 누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어요 "까악 오빠....오빠"오빠였어요 오빠가 나를 밀쳐내고 나대신... 오빠를 친차는 그래로 도망가 버렸어요.... 오빠를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지만...오빤.....그만 내손을 놓고 말았어요...... 오빠에겐 정말 미안하구 고마웠어요....... 어제가 오빠가 죽은지 3달이 되는 날이 었어요 전오빠가 묻혀있는곳으로 갔죠 오빤 바다를 좋아 했어요 그래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오빨 묻어줬어요.... 오빠무덤을 보며 난 말했어요...... "오빠 고마워....오빠 지금 행복한거야? 난 오빠가 없어서 행복하지못해 오빠 오빠가 좋아하는 바다야 우리 약속했잖아 바다 근처에 집짓고 살기로...근데 이게뭐야....그때 나만 만나지않았더라면....미안해" 라고 말했어요.... 오빠지금 행복할까요?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빠나 오빠 영원히 잊지않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