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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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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별** |
등록일 | 2000.11.15 |
오빠.. 저 화영이야...... 정말 오랜만이지.... 나 그동안 많이 아팠어... 왜 저 안지켜줘,.... 얼마나 무서웠는데.... 나 그동안 많이 아파서... 얼마나 무서웠는데.. 너무 슬퍼요....나 너무 슬퍼... 나 그동안 아플때....정신을 잃었었어... 오빠처럼.. 정신을 잃었었어... 근데 말이야.. 사람들이 아무리 불러두.. 나 대답을 못했어... 난 그 소리들 다 들리는데...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오빠두 그랬어...? 오빠두 우리가 부르는 소리 들렸어...? 현지 언니랑.. 아줌마가 부르는 소리 들렸어...? 들렸으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 아무리 일어나려구 해도.. 내 몸이 말을 안들었어.... 근데 오빠두 그랬으면... 오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사람들이 오빠 이제 보낸다고 했을때... 오빠 그 말 듣구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러면 안돼는데... 오빤 그러지 않았겠지.... 그러면 오빠두 많이 무서웠을꺼야... 오빠.... 사랑해.... 이제 아프지마.... 오빠 항상 건강하구.... 아프지마...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