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성아! 정선이. | |
|---|---|
|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1.15 |
|
목록 검색을 하다보니까 최근에 환성이 한테 편지쓴날짜가 10일이었어. 무려 3일동안 환성이한테 편지 안썼구나 생각하니까 넘 미안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들렀어. 미안하기도 하고 환성이 보고싶기도 하구... 뭐해 김환성! 오늘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 그치! 오늘이 수능시험날이지. 환성이 팬들도 오늘 수능많이 볼텐데,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춥지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환성이도 많이 응원해줄거지? 환성아! 오늘 새벽에 우리 알지들 꿈 꿨어. 환성이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환성이꿈꾸면 겨우겨우 생각나던 꿈내용이, 어제꿈은 지금 이시간에도 뚜렷이 기억이 나네. 환성이꿈도 다음부터는 기억이 잘났으면 좋겠어. 지금 이순간보다 몇배는 행복하게... 여전히 환성이가 그립고 많이 보고싶지만. 이렇게나마 내 마음을 컨트롤할수 있는 때가 왔다는게 기뻐 환성아. 환성이의 대한 나의 사랑이 줄어든게 아니라, 눈물로써만이 아닌 그외의 모습으로 너의 대한사랑을 키울수 있다는게 행복해. 말안해도 정선이가 환성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 환성이도 너무 잘알거라 믿어. 그래 환성아 날씨도 앞으로 많이 추워질거구, 그러면 환성이 더욱 많이 보고싶을거야. 건강조심해야돼. 절대 아프지 말고. 내가 전에도 말했지? 환성이 아픔 다 내몫으로 챙길거라구... 너무너무 보고싶고 정말 사랑해 환성아! S U N M Y LOVE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