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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시퍼 만나고 시퍼..그리워서 미필 것 같아..너만 생각하면 난 어떠케 해야 할지 모르게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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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12 |
바부야.. 오널두 아치메 인나서.. 오빠생각 해떠.. 요즘 오빠생각 마니한당.. 49제때 가진 못해찌마눈.. 기일이랑 100일 때 갈꼬다.. 글구 오빠 생일엔.. 거기 가서 선물두 줄께.. 오빠가 조아하는 걸루..^^ 그 땐 정말루 마니 우런눈데 마랴.. 오빠 영안실.. 아직두 생각나.. 토닥여주시던 현도오빠.. 울지 말라며 달래주시는 성진오빠.. 어머님.. 아버님.. 밖에서 슬퍼하던 성훈오빠랑..명훈오빠.. 오빠두 다~봤지?? 오빠야.. 거긴 어때?? 조아?? 편해?? 밥은 잘 머거?? 노래연습이랑 춤연습두 하지?? 누구랑 노라?? 친구는 이써?? 웅.. 궁금타.. 나중에 내가.. 가서 오빠랑 노라줄께.. 쫌만 차마.. 글구.. 그 곳에서 우리.. 지켜바조.. 우린.. 오빠 거기서 외롭지 않게 해달라구.. 기도할께.. 어쩜.. 그 곳이 넘 머러서.. 아직 도착두 못 해쓸찌도 몰라.. 헤헤^^ 천사드리랑 노라.. 나중에.. 나중에.. 내가 죽어쓸 땐 마랴.. 오빠가 천사가 되서.. 날 마중나와주라.. 아라찌?? 오빠.. 영원히 사랑허구.. 다메 또 쓸께.. 빠룽.. 바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