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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미소환성... 영원히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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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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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경아에요~ ^ _ ^* 잘 지내구 있죠? 어젠... 비가 매니 와서 걱정했다구요... 이젠 비만 오면 오빠가 꼭... 하늘에서... 힘들어서 우는 것 같은 생각만 들어요... 아니죠? ^ _ ^;;오빠는 잘 지내구 있을꼬야~ 아~ 오빠가 좋아하는 진자의 심판 나옹다~~~ ㅡ . ㅡ;흐... 나두 서울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나 오빠 집에두 가보구 싶은데... 올 여름 방학 때 영상회 갔다왔거든... 끝나구 오빠네 집 가려구 했는데 오빠 어머님... 힘들어 하실까봐... 그 때 나 매니 울었어... 안 울려구 정말 꾸욱꾸욱 참으면서... TT _ TT 그 날 오빠 어머님 처음으루 봤어... 현지언니두... 나 꿈꾸는 줄 알았어... 어머님두 매니 우시구... 오빤 나뻐... 다시 돌아올 수 없는거야? 누가... 오빠를 이렇게 일찍 데려간거야!!! 나... 정말 화나... 내가 한이 되는건... 오빠 매니매니 못 좋아해준거... 미얀해... 정말 다음 세상에 같이 태어나면... 오로지 오빠만을 위해 살께... 진심이야... 그러니까 우리 같이 기도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게 해달라구... 오빠~ 아프면 안돼... 알았찌? 항상 행복하구 오빠의 밝은 모습만 기억할께 그리구 이젠 울지 않을께 나 엄마랑 약속했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가기루~ 그러면 엄마가 서울에서 살게 해준댔어 그럼 오빠네집두 맨날맨날 가구~ 그래서 내가 오빠 어머님 맛나는 것두 사드리구~ ^ _ ^@ 오빠한테두 자주자주 갈꺼야~ 그 때까지 나 보구 싶어두 꾸욱꾸욱 참구 기다려~ @^ _ ^@ 알았찌? 잘 있어~ 안녕~ ********************************************************* 누가...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된다면 당신에게 잘보이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깝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워"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 싶으나 그럴 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당신을 보내야함을 인정합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 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오빠 난 오빠의 모든 것을 사랑하나봐... ^ _ ^ 몸 건강해야돼... 안녕 - 경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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