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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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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 |
등록일 | 2000.12.11 |
아직두 고인이란 오빠한테붙는호칭.. 딴 사람이 애기하는 죽었다라는말.. 아직 마니 낯설어.. 우끼지.. 우리가 흔히 애기하는 천사�榮募쨍�. 그것만 듣구시퍼.. 괜히 화가나 남이 오빠 죽었다구말하면.. 그냥 막 화가난다.. 그래서 울기두하고.. 그냥 갑자기 어떤애가 나한테 했던말 생각나서.. 모두들 아무렇지않게 말할수있구나해서.. 우린 아직 아닌데.. 난 오랫만에 와서 뒤숭숭한 글만 써놓네.. 미안해.. 180일이 지났는데.. 그런데 아직두 믿기지않는다.. 머린 오빠 천사�榮袂�생각하고 글케 얘기하구 하늘보구 얘기하고 그러는데.. 내 마음은 그게 아닌가봐.. 우끼지 마음따로 머리따로다.. 그냥 써봤어 오빠한테 애기하면 웬지 풀릴꺼같아서.. 나 괜히 오빠한테 상처만 주나봐.. 근데 오빠밖에 생각안난다.. 얘기할사람.. 오빠가 가끔 맘 아프더라두 귀찮더라도 내 얘기 들어줄꺼지? 그럼 잘있구.. 사랑해. 잘자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