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정말.....그럴..까??
작성자 파**
등록일 2000.12.11
나 오늘..어떤 책을 보다가..이런말을 봤어..

......우리는 죽은 이를 그리워하며 그의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안흔다. 자상한 어머니의 죽음에 아들은 오열하며, 연인의 죽음에 처녀는 정신을 잃는다. 그러나 무릇 이 세상의 모든 공포들 중에서, 죽은 자신의 부모,친지,친구가 돌아오는것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없음은 어떻게 설명하랴? 그토록 깊은 애정, 우정, 사랑이 죽음이라는 장벽에 부딪혀서 얼마나 쉽게 부서지는 가를 바라보면 놀라울 뿐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제위께서도 오늘 자정, 죽은 자신의 아버지나 친구가 등 뒤에서 자신을 부른다면, 과연 기뻐하며 돌아볼 것인가?...'

어떨까 나는..지금..12시10분인데..지금 환성빠가 내 뒤에서 날

부르면..나 반갑게 웃으면서..오빨..안을수 있으까??

자신없다 난..나 겁많잖아..그러면서도 오빨..그리워하구..

보고싶어 한다는게 말이 될려나..?? 참..아이러니하다..

그리구 과연...여기에 글을 쓰고 있는 수많은 사람중에..

기쁘게 웃으며 뒤 돌수 있는 사람이..몇이나 될..까..?

씁쓸하다...이게..바로 삶과 주금의 차이인가?? 심장이 뛰고있나

아니냐의 차이인가..??

가끔..내가 이렇게..너무 정이없어질��....난 참..내가 싫어진다

어쩜..사람이라는 동물이..이렇게까지..냉정해 질수 있구나..

후..오늘은..그냥..감상적이기 보다..이성적이되어버리고

말았네...잘자궁..담에 또 봅시다..



이봐...김환성씨...나 한번 무섭게 해주지 않을래여?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