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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오랜만.....미안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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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 |
| 등록일 | 200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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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오빠.. 여기 찾아온지 꽤 �榮쨉�. 넘넘 오랜만이네여....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우리 NRG중국 콘설 ..비뎌 나왔어여...^^ 거기 가진 못 했지만... 뿌듯하더라구여..^^ 근데.. 오빠 빈자리가 더 커보이는거...오빠눈 알아여?? 오빠..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거...너무넘 어색하고... 듣고 싶지 않아여.... 오빠 목소리 없는 NRG 노래는... 오빠 캐롤2집을 ..잊어버렸어여... 헤헤.. 제가 워낙 덜렁대서......ㅡ.ㅡ 어디 갔는지.... 키스 인 크리스마스(영어는 시로...) 서...오빠 목소리가 너무 이쁜거 알아여?? 어제 컴으루 다운 받아서 들었어여.. 정말..계속 웃었어여....^^ 오빠 생각이 나서..... 그리고 너무 안타까웠어여... 이 목소리...더 이상은 ...이 이상 다른 노래에서는 들을 수 없다는거..... 4집.... 기대 되지만...내심 걱정 하고 있어여... 내가 그 ..노래들을..이전처럼 좋아할 수 있을까... 그치만.. 좋아할 수 있을꺼예여.. 오빠는 영원히...NRG니까여... 안토니오... 언제부턴가..다들 오빠를 안토니오라고 부르기 시작했을까요.. 김환성 안토니오.... 천사 이름 같다.....헤헤....^^ 안토니오.... 그 노래 앞부분에...오빠 목소리.. 그거..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사랑해..'라고... 소중함을 몰랐더라고....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무슨일이 있어도...무슨 말을 해도 이제는 눈물도 말랐어...라고 생각할쯔음에.. 다시 눈물이 흐르게 하는 힘이...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오빠는 내가 우는게 싫은가요? 근데..난 왜 울고 싶은건지... 시간이 지나면.....쪼금은...아주 쪼~~금은... 덜 슬퍼지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두려워 지네여... 오빠를 잊는게 아닌가...하는 두려움.. 티비를 보다가.... 그때..오빠...병원에 왔던 연예인들.... 그 사람들이..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나오는거 보면.. 그 사람들은 혹시 오빨 잊은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이도 해여.. 물론 그렇지 않으리라 믿지만... 그래서.. 나도...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환성오빠 잊었으리라 ..생각하면.... 어떡하져?? 또..바보 같아졌다... 상관없는데..그런거....누가 날 어떻게 보든지... 너무 횡설수설 하네여...^^ 방금 그말...취소 할래여... 그건.....아닌것 같아여....^^ 오랜만이라 그런지....정신이 없네...헤~~ 오빠... 부디 행복해여.... 담 생에도..그 담 생에도....그 다음 생에도... 지금도..... ^^ 잘 있어여.... 아~~ 갑자기...오빠 나이키하는 모습 떠오른당~~~ 멋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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