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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빠 곁으로 가고싶어져..자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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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죽** |
| 등록일 | 200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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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야... 추석이다...오빠가 있었음.... 오늘 동생이랑 싸운다고 아빠한테 혼났어...아주마니.. 기분 잡칠정도로..... 나 지금 너무 힘들거든... 근데.....근데...근데 말이지..... 나 힘들때면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져.. 정말 너무너무... 힘들지 않을때도 오빠가 항상 보고싶지만.. 힘들어 지면 정말 미칠정도로 오빠한테 가고싶어... 오빠가 이렇게 빨리 하늘나라로 간게 이렇게 더러운세상 빨리 등져버리려고......그런것같아.. 나....그냥 지금이라도 오빠가 데려가면 안될까..? 나두 얼른 이렇게 더러운 세상을 버리고 깨끗한 오빠 곁으로 가고싶어....... 얼른...........빨리........나좀 데려가라......응?응? 왜 대답을 안하는거야.. 그냥 데려가 주기만 하면 되는데.. 대답좀 해봐............빨리......빨리... 오빠 그거 알아...? 우리 같이 있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었던 시간들이 더 많은거 같아... 왜 이래야하지.......? 다 용서 해줄테니까 오늘 지금 이라두 당장 나좀 데려가라... 나......계속 여기서 기다릴꺼야.......... 오빠가 나 데려갈때까지 그냥 그대로......... 여기서.....오빠만을 바라보면서..그대로 있을꺼야... 영원히..................................................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 미치겠다... ♡죽어도 택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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