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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어지러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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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소** |
| 등록일 | 200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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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잘있었죠.. 오늘 정말 날씨 춥져..바람이 딴때랑은 틀려여.. 추울지 알았으면 속에다 옷껴서 입고 가는거였는데.. 다른때는 입고 갔는데 오늘하필이면 안입고가서.. 오늘 친구가 멜보내줬는데.. 음악카트였는데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노래 보내주더라구여.. 내가 오빠들 좋아하는거 아니깐.. 노래들으니깐 오빠 생각 정말 많이 났는데.. 보고싶으니깐 .. 이제..정말 잘참을수 있어여..보고싶어도 울지 않을꺼에여.. 애들만 도와준다면.. 울반애덜은 내친구라고 해도..정말 화날때가 많아여... 아무리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그게 맘대로 안돼고.... 정말 내맘다아는건지...말로만 그러는건지.. 감기걸리려고 하는지 머리가 어지럽고. 몸에서 열나여..머리도 어지럽고.. 진짜 뜨겁다.. 요즘학겨에서 책읽는데 해리포터라구 알져? 첨에는 별로다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잼있어여... 내용도 많은데 읽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르고.. 도서관에서 빌리는데 없어서 못봐여... 오널도 빌려왔는데.. 아빠가 밥먹으래여.. 거럼 오널 잘보내구여.. 감기 걸리지마여..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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