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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이 오빠..오랜만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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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소** |
| 등록일 | 200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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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환성이 오빠..그치?? 요즘따라 오빠생각이 많이나.. tv나 라디오에서 1년동안 있었던 일들 정리해 주는데.. 오빠는...찾아볼 수 없을 때가 많아서... 어쩌면..난...오빠의..마지막 모습을 더욱 보고싶어했나봐.. 자꾸 오빠 이름만 나오길 기다리는 내 모습을 보면... 한심해 진다... 어젠..라디오에서 오빠 얘기 하더라..잠깐...아주 잠깐이었지만..난 그 잠깐..잊지못하구 있어...자꾸 되새기게 되... 오빠! 잘 있지?? 우리 아직 안잊는 거지?? 이제 오빠 200일 미사하면...거기 간 사람들..많이 울겠다.. 미안해..난 오빠 미사 못갈 것 같아.. 용기가 안나.. 그래두..오빠 생각 많이 할게... 참 많이 흘렀다.... 이번 2000년...난 너무 힘들었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애.. 오빠일두 그렇고...고등학교 입시 때문에...많이 힘들었어.. 그래두..다 끝났네... 오빠!! 나 오빠덕분에..nrg덕분에 중국팬이랑 펜팔두 해.. 난..그게 너무 좋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과...대화를 나눈다는게.. 그 자체로도 재밌어.. 사실 오빠 간 지 6개월 되는 날두...중국팬한테 들어서 알았어.. 중국팬들도 오빠 많이 그리워해.. 그 사람들은 한국팬들 부러워하더라... 어쩌면..오빤..오빠 대신 다른 사람들을 주고 간 것 같애.. 나 영어실력 늘라구....... 근데..난 오빠가 더 좋다....... 건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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