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빠! 나 힘들어~ 왜 이렇게 힘들까? | |
---|---|
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8.23 |
오빠! 나야~ 미정이.. 이젠 다신 울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울지 않을수가 없었어. 오빠가 더욱더 생각이 난다. 오빠 정말 보고싶어. 지금까지 일어났었던 모든일이 꿈이었으면 좋겠어. 오빠를 다신 하늘나라에서 데려오고 싶어. 금방~ 오빠 동영상 봤어. 예전에 활동하던 때의 모습도 보고 하늘나라갔을때의 모습도 보고... 그런데 그 동영상 중에서 맨 마지막에 뭐가 나왔는지 알아? 예전에 촬영했던건데 질문이 10년후에 뭐가 되어 있을까 하는 내용이었는데 오빠는 뭐라고 대답했는지 알아? 제작자나 경영학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어. 오빠! 진짜 이런일 하나도 해보지도 못하고 왜 이렇게 빨리 갔어. 오빠가 생각난다. 오늘따가 더 오빠땜에 눈물이 많이 나~~ 오빠 정말미워~~ T.T 빨리 내 옆에 다시 나타나.. 왜 내 눈에는 안보이는 거야? 오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그럼 내일 또 올께 나 미정이 기다려~~ 오빠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