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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날... 널 느낄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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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살** |
| 등록일 | 200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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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아 은영이 왔어... 오널 비왔다. 어제 그렇게 그만 울라구 꾸사리를 줬건만... 많이 슬픈일이 있는지 우리 환성이... 눈물 많은 환성이 그만 또 눈물을 흘리고 마네... 그래두 이런비라도 우리 환성이 느낄수 있어서 좋다... 오널 학교서 집에 올때 흠뻑 젖도록 비맞구 왔다. 우리 환성이 눈물 맞으면서... 근데... 환성이가 눈물 흘리는건 정말루 싫은데... 걱정이다. 우리 환성이 거기서 혼자있는건 아닌지... 오널 사진 찾았어... 여의도서 찍은 사진하구 우리 환성이 사진 찾았다... 사진이 다 엉망이야~~ 좀더 잘찍구 싶었는데.... 여의도서 찍은 사진에 우리 환성이 없는거 보구... 이젠 정말루 우리 환성이 없는구나 했어.... 삶이 힘겹다는거... 이제야 정말루 삶이 힘겨운게 뭔줄 알겠더라... 우리 환성이 없는 삶이란거... 정말 힘겹다. 그래두 꿋꿋이 살아갈꺼야... 우리 환성이가 그렇게 살고 싶어서 끝까지 포기하지않구 힘썼던 그런 세상이니깐.... 은영이 힘들어두 열심히 살꺼야 그니깐 환성아 은영이 지켜봐줘~ 글구 은영이 많이 힘들어 하면 잠깐 얼굴이라두 비춰주구... 은영이 이젠 많이 강해져서 환성이 얘기해두 이젠 괜찮아... 이젠 은영이 울보 아니다~ 약속했잖어. 은영이 환성이 한테 안운다구 그랬잖어... 이제야 그 약속 지킨다.. 은영이 이젠 가볼께... 그만 울구... 환성아 잘있어... 은영이보다 더 행복해야해~ 환성아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32 remember you... forever 환성러버 은영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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