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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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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3.05.09 |
어젠 참으로 바쁜 하루였군요. 심전도,혈액,소변검사에다 두번의 안구검사 그리고 흉부 영상촬영, 초음파 검사꺼지 병원 이끝에서 저끝까지 성하지도 않은다리로 헤메이자니 참으로 고통스럽더구먼. 난 이렇게 내가 비정상일때는 더욱 당신생각이 더 나는지 모르겠소. 혼자 투덜 투덜 검시할곳을 찾아 헤메이노라면 왜그리도 당신 생각이 나던지 우릴 빨리도 떠나버린 당신이 참말이지 원망스럽기도 하더구먼. 바쁘고도 슬펏던 하루, 병원에서의 서러움, 병원에서의 서러움이...... 살겠다고, 좀더 살아보겠다고, 참 웃읍기도 하지않소?. 그렇지 않소?. 그저 웃읍기만 할뿐 기가 찰 노릇이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