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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아직도 믿겨지지가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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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 |
등록일 | 2013.05.06 |
오빠~고통,슬픔,외로움...이 모든것을 다 이겨내지못하고 가족들 곁을 떠났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가않아...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지 그랬어~희망에 끈을 너무 빨리놔버려 가슴이 너무 아프고 슬퍼~오빠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밖엔 안들어...지난 어릴적 오빠의 모습은 항상 해맑고~의리있고~정이많아 친구들도 많았어~~사랑하는 우리오빠...아직 해야할 일들과 누릴것 누려가며 즐기며 살아가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은데...여기남아있는 사람들에 슬픔은 잠시뿐이겠지...하지만,오빠의 그리움과 사랑하는 맘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아~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고통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은희,다경이 다희...건강하게 잘 클수있도록 항상 지켜봐줘~~엄마 걱정은 하지말고, 그 양쪽 어깨에 무거운 짐...이젠 다 내려놓고 잘지내~~오빠...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