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성아 보고싶어.. | |
---|---|
작성자 | 사** |
등록일 | 2000.08.22 |
니 모습 한번이라도 다시 볼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지금 가장 슬픈건 말야.. 다신 니 모습을 볼수없단거야... 이제 예전의 모습.. 화면속에 녹화된 너의 모습만을 볼수있단게 너무 슬프다................ 난 너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싶어.... 그럴 순 없겠지.. 그 사실이 날 가장 힘들게 한다.. 그냥.. 니가 지금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그게 넘 힘들다............. 여기 추모의 집이라는데 니 이름이 있다는 자체도 그렇고 말야.. 신문에 실린 니 소식도..." 꽃다운 19세 요절....."... 이런 말들 이제 지겨워.. 왜 그리들 많이 떠들어 대는건지... 그만 좀 닥쳤으면 좋겠었는데.. 니가 하늘로 간지도 두달이 넘었잖아... 흑.. 이제는 좀 잠잠하다.. 다시는 듣기 싫어 니가 죽었다는 말... 나는 부인하려고 노력하는데 모두들 도와주질 않는구나.. 환성아! 넌 아직 내 맘속에 살아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