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할아버지! 나 소현이에요. 내일이면 추석인데.... | |
---|---|
작성자 | 소** |
등록일 | 2000.09.10 |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추석이에요. 그런데 이일을 어쪄죠... 저는 내일모레 할아보지 못 뵙고 가요. 저 캐나다 가요 할아버지.할아버지 살아계셨으면 아마 말리셨을거에요. 그러쵸.. 그런데 할아버지. 나 할아버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어떡해요. 할머니 혼자 두시고 그렇게 가시는게 어딨어요. 할아버지.. 옛날처럼 저랑 용돈 가지고 실랑이도 하고. 그러면 안되요?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할아버지 제 마음속에서 할아버지가 조금씩 지워져갈때가 너무 미워요,. 내가 너무 미운데 나도나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답니다. 절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