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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 하면 나만 갖고 난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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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16 |
오늘 학원 수학시간 뜅구고 피시 방에 갔다... 놀다가 차를 놓쳐서.. 그 먼 우리집까지 걸어왔다... 힝!! 오다가 다리에 똥물도 튀었다.... 불쌍하지 환쉥아~~~ 벌 받은건가? 피시방에서 쉥훈이 랩 한 거 듣고 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날 보고 있는 시선이?!!! 소리가 커나봐~~~ 그래도 꿋꿋한 난 랩 다 들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성훈이 목소린지 몰랐을꺼다... 헝헝!!! 다리도 아프고 덥고 근데... 집에 와서 2%먹고있는데... 비가 쏴~~ 악 내리는 것이 아닌가? 마치 내 눈물 처럼 그렇게... 엄청난 양으로... 비와서 기분좋은 적이 첨이다... 왜 일까? 성아? 뭐하고 있냐... 이눔아...? 바다 갔냐? 남해바다 물 차다니깐... 동해로 가라~~.. ^^ 나 너 보구 시픈데 어떡카냐? 잘 지내는 거지? 안 그럼 내가 가면 혼내줄꺼야... 쿄^ 쉥아? 나 가란다... 내 잡담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다... 영양가 없는 내 야그를.... 밥 잘 먹구... 스타 열씨미 하구.. 천사가 해야 할 일도 잘하구... 세상에서 가장 이쁜 천사라서 시기하는 눔들도 많구... 꼬시려는 녀.. 들두 많을끼다... 허나 환성이는 그런 거 신경쓰지 말구...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 만나면 결혼해라... 내 맘 같아서는 네가 독신주의자가 되씀 조카지만... 그거 안 될꺼 같으니깐... - 결혼해서 잘 먹구 잘 살아라... 거기선 더 이상 아프지 말구... 꼭... 행복해야 한다... 사랑한다 환성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