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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어느 유치한 상상의 날개
작성자 문**
등록일 2013.01.21
어느소설가가 말하길 山이 않오면 내가 가면 될께 아니냐며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더구먼 그러면 당신이 않오면 내가 죽어서 만나러 가면 될께아니야.
그래 그럼 죽었다.
어디사는지 주소를 아냐, 어딜어떵게 찾아 나서야할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가 없구먼 왜려 서울서 김서방을 찾아 헤메이지.

이리 나는 쓸데없는 공상의 날개를 펴는 쓸모없는 늙은이가 되어버렸다외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구려.
우산을 쓰기도 않쓰기도 그런 날씬가 보오이다.
참 우리 당신과 당신 생시에 우산 같이쓰고 어디 가봤었나?.
아마도 한번도 없었든것 같구려.
이런 저런생각을 하다보면 또 하루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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