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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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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3.01.12 |
몇일 전인가보오. 전기밥솥이 비어 밥지으려 쌀을 �윱쨉�문득 난 이제��당신이 쌀�윱째�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구려. 하루 두끼 이제��어김없이 먹어왔는데 말이외다. 점심 한끼는 회사에서 해결 했으니까. 그건 난 그만큼 당신에게 무심했던 아무 쓸모 없는 남편 이었단 말이구료. 더우기 연탄 보일러의 연탄을 좀부탁랄 정도로 당신은 모ㅃ씨 아팟지. 무심코 갈다가 그 지독한 가스 냄새에 기절초풍하던 내꼴도 생각키우고 말이오. 그 지독한 가스냄새를 당신은 하루에 두번씩 네덩이를 그동안 꼬박갈아 왔는데 말이오. 참으로 생각은 문득 난거였지만 난 그렇게 못되고도 못난 남편 이었구료. 되돌릴수만 있다면 지금은 절대 그런일이 없을 텐데 어디 되돌려질 일이외까?. 혼자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생각하면 부끄럽고 얼굴 뜨겁기 한이 없구려. 여보! 이제와서 후회하고 참회한들 이미 업지러진 물 어찌하며 무엇 하겠소. 당신이 떠난후 난 참회할께너무 많더구려. 부끄러운 일은 말할수도 없고 말이오 추위도 잠시 멈칫하고 있구먼. 이럴때 특히 감기에 조심하고 평안히 있구려. 머지않아 나도 당신 따를때 우리 그때 먼날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