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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의 약속을 지킬수 있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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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8.29 |
나야...요즘은 학교..독서실..집... 이게 내 생활의 전부야...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학교에선 참 즐겁지만.....자기전에 오빠기도를 할때.. 너무 많이 오빠를 잊어버리고 무뎌져버린... 날 보고 놀라곤해... 몇주전까지만 해도 오빠 생각만 하면 눈물이 먼저 흐르던 내가.. 지금은 오빠생각을 하며,. 조금밖에 없는 추억을 생각하며 희미하게 웃어... 미안해..이해해주리라 믿어..오빠.. 그리고..내가 시간이 지나서 오빠 많이..너무 많이.. 잊었으면..말이야....1년반후에 한번만 내 꿈에 찾아와 주겠어...? 1년만후에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까마득히 잊어버릴까봐...걱정이 되거든..... 나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줘.. 그리고 열심히 할수 있도록 도와줘.... 그럼...담에 또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