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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 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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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4.03.06 |
전남 구례군에 사시는 79세와 80세난 어느 노부부의 삶을 얘기하는 프로였었어. 그것을 보며 내내 우리도 저나이 되도록 같이 했다면 저렇게 행복한 황혼을 보내고 있을텐데 하는마음과 커다랗지도 않으며 돈이 많은것도 아니며 그저 소막한 행복속에서 황혼을 보내고 있는 그 노부부가 한없이부럽고 부러워 보는 내내 눈시울을 적시며 한주일을 보냈다. 장애우들의 불굴의 의지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감동과는 또다른 잔잔한 행복과 가지런한 삶이 너무나도 감동 스럽고 아름다웠다. 정말이지 꾸밈도 없고 각본도 없는것이 눈에 보이는것만 같애 보는 한주일내내 마음은 한결 가벼웁다. 생각만 해도 즐겁기 한이 없다. 당신을 보내곤 처음이다싶이 하게 홀가분하게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먼저간 당신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좀더 살아줬음, 좀더 살아 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