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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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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불** |
등록일 | 2000.09.04 |
아버지가 저의들 곁을 훌쩍 떠나신지 엿새째 , 너무나 그리워 아버지께 편지 올립니다. 아버지! 언제 다시 불러볼까요 언제 다시 그 목소리 들어 볼까요. 그리운 내 아버지 무엇이 그리 바빠 딸들 얼굴 다 못보시고 황망히 가신답니까? 지금쯤 어디 가고 계신지요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병원에 계실때 좀 더 자주 �아 뵐것을 집에 와 계실때 한번 더 가 볼것을 아이들 핑계대느라 마지막 일요일 못간것이 천추에 한을 남길 줄이야 누가 알았으리요 아버지 너무나 보고 싶어요 가시는 길 편안하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요. 또 편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