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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오빠 없는 자리가 너무 크게만 느껴져~
작성자 살**
등록일 2000.09.03
금요일날 알쥐오빠들 공연 한다구 해서 친구랑 같다왔어...
오빠 없이 국내공연하는건 첨이잖어...
마지막 무대였는데...
오빠들 사랑하는 사람들 많이 왔더라구...
그래서 기분좋았어...
알쥐오빠들 응원하러 온 펜들은 변한게 없는데 무대 위 오빠들은....
옆 전광판에서 페이스 뮤비나오는데...
분명히 전관판에는 오빠가 나오는데 목소리는 성진이 오빠더라구...
오빠 없다는게 다시 생각나는데 넘 맘이 아프더라...
오빠가 부르던 노래 부분을 유민 오빠랑 성진오빠가 부르는데 오빠만의 카리스마있던 목소리가 그립더라구...
오빠 없는 자리가 왜 그리 크게만 느겨지던지...
알쥐오빠들 봤다는 기쁨 보다 오빠 없다는 슬픔이 더 컸어....
근데 걱정하지마...
다른 알쥐오빠들이 오빠 자리 매우기 위해 노력많이 하는거 같거든....
오빠 행복하지?
더는 안 아픈거지? 여기서두 그렇게 아파했는데 거기서는 아프면 않돼~
오빠 내 소원 하나만 들어주라...
그날 오빠 공연 보러간날 오빠가 무지 그리웠거든...
그니깐 그날처럼 오빠가 많이 그리워서 내가 슬퍼하면 잠시 내 곁에와서 오빤 행복하니깐 슬퍼하지 말라구 위로좀 해주라...
아찌?
짐 오빠가 넘 보고싶어
환성오빠 사랑해~~~~

환성러버 은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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