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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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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날이 춥다
작성자 수**
등록일 2000.11.20
날이 많이 추워졌다.
넌 이맘때가 춥다는걸 기억이나 할런지.
소중한 사람이 떠나버리면
첨엔 아무 느낌이 없단말 이제야 알거같다.
눈물도 안난다고 하더말 이제야 알거같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니가 너무 보고싶다.
참 시간 한번 빨리간다 그치?
지금 가장 보고싶은 너의 모습은..
니가 곤란할때 짓던 그 얼굴표정이 너무 보고싶다.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멋진 너였는데...
너의 그 모습을 보고싶다...
산사람은 어떻게든지 살아가는거겠지만..
가끔 널 잊어버릴때도 있지만..
영원히 너를 간직할거야
너도 가끔 나 잊어버려도 좋으니깐
영원히 나를 간직해야해
정말 사랑하고 항상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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