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아직두 할 말이 많은데...
작성자 千**
등록일 2000.12.17
오빠 진짜 미워..

아직 오빠한테 사랑한다는 이 말조차도 못 했는데..

사랑한다고....그렇게 말해주고싶었는데.....

오빠 없이 벌써 6개월이나 살았어....

이제 밝은 고운인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벌써 6개월째 밝은 고운이의 모습만 보여주고있어.

오빠 그렇게 떠나고...고운인....더 밝아진 것 같아...

그런 것 같아...

오빠가 보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환한 웃음만을 띄었고....

오빠가 보고있을수도 있단 생각에...

화도 잘 안 냈고...

화 나도 그냥 괜찮은척....장난인 척..

오빠 생각에 축 쳐져있다가도

친구들이 왜 그러냐구 그러면

오빠가 들을까봐 오빠 보고싶단 말조차 하지 못했어...

그거 알어..?

오빠가...밉지만...그렇지만...

난..오빠 미워할 수 없다는거....

사랑해...진짜루..너무....

이젠 힘들어하지 마...

건강한 모습으로 나중에 다시 만나야지..?

그지..?

아프지말구....힘들어하지 말구..

정 힘들면 우리들..그냥 잊어버리구..

또 다른 오빠의 삶을 살아...

우린..언제든 오빠 잊어버리지 않을께..

우리라도 기억하고 있으면..

그때..오빠 왜로울때..그때 우리 생각해줘..

가끔..가끔씩이면 돼..많이는 바라지 않을께..

오빠 그냥 힘들어하지 말고..

외로울때..가끔씩만 우리 생각해줘.....

사랑해...언제나 우리들한테 베풀어줬던 사랑 잊지 않을께..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