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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지내고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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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18.09.24 |
처음 쓰는 편지가 너무 늦었네.오빠 그렇게 가고나서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 그곳은 힘들지않은지? 명절인데 딸기랑 만나서 잘 지내고있지? 힘들때 당신이 원망스러운거 내 잘 못이야. 하지만 하소연 할때가 없어... 그때 당신 힘들면 나한테 야기를 해야지.. 왜 생이별을 해야되는지 난 지금도 죄책감이 너무 크고 내 스스로 원망하고 그래 그때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못 도와줘서 너무 너무 미안해 그곳에서 아프지말고 자유롭게 날아 다니면서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둘째작은아버지 셋째작은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만나서 잘 지내요 당신위해 많이 기도해줄게 저생에서는 아프지말고 잘지내야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