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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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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 |
| 등록일 | 200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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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아. 잘 지내? 난 특별히 아픈데도 없구 특별히 안풀리는 일도 없구.. (그렇다구 잘되는것두 없지만..) 또... 뭐 이러이런게 안좋아라고 말할게 없는거 보면 잘지내나봐... 내 삶이긴 한데 느낌이 없어.. 즐거움도 없어.. 슬픔도 없어.. 그저.. 사나봐... 보고싶어.. 니가 정말 너무 보고싶어... 너에게 가고싶은데.. 정말 너무 가서 만나고 싶은데.. 뭐가 두려운건지 모르겠다............ 잘 지내.. 그렇다고 너무 행복하게 지내지는 마..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 없이 너 혼자 그전보다 더욱 행복하다면 더 슬퍼할 사람들이 많을꺼 같지 않니? 만약 예전보다 더 행복하고 편안하다하더라도.. 약간은 숨겨줘... 알았지?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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