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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넘 슬퍼하지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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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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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야 미정이.. 어떻게 추석을 잘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계속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다. 속이 답답하구, 울고싶고, 살기가 싫어. 오빠가 없어서 그런가... 오빠! 그렇다구 너무 많인 슬퍼하진마. 오빠곁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오빠를 지키고 있으니깐... 요즘따라 하늘을 쳐다보는 날이 잦아졌어. 오빠를 더욱더 가까이에서 느끼기 위해 하늘을 그렇게 목이 빠지도록 쳐다보는것 같아. 오빠를 볼수만 있다면 그 정도야 난 견딜수 있어. 오빠! 오늘 오빠가 그렇게도 좋아했던. 서태지 컴백쇼를 한데.. 오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조아했을까 이런생각이 든다. 하늘위에서 잘 봐~~ 오빠! 항상 건강하구. 이젠 오빠를 생각하면서 울지 않을 꺼야. 웃을꺼야.. 오빠! 행복해야돼 금 낼 또 올께.. 빨~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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