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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싶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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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 |
등록일 | 2000.12.07 |
정말 오랜만이다 당신한테 편지하는거 당신 잊을려고 별짓 다해도 소용없네 보고싶어 보고싶어 요새 많이 추워서 아이들도 힘들고 나도 그렇고 1년도 넘게 연락안하다가 당신아버지가 찾아아서 당신집에 전화 했어 당신도 알고 있을거야 너무 서운 하더군 두렵다 변하는게 당신이 알아서 우리 지켜줘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세식구 안헤어지고 살거야 당신과의 이별도 이렇게 힘든데 아이들 내목숨보다도 중요해 내가 힘들고 지칠때 당신 나와 함께 있을거지 난 믿어 당신 이사하고 갈께 추운날씨 당신 아프지마 그리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