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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환성오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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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알** |
등록일 | 2000.12.02 |
오빤 참 바보야 그추운곳에서두 웃구이쓰니깐 말야 바보... 나 오늘 친구랑 싸워썽 말하기 이유는 말하기 시러 오빠 슬퍼할까봐서 오늘 무슨일 이써썽?? 어제 그러케 울었는데두 계속 눈물이 난당 나두 왜이리 눈물이 마눈지 모르게썽 나두 바보가태 환성오빠 부디 추운곳이라두 잘있구 하늘에서 행복하구 아픔�w눈세상에서 지내구 다시 태어나면 이러케 고통받지 말구.... 나참 바보야 오빠한테 이상한기도했자나... 여러번 오빠 나 무척 힘들다 사는것 같지두 안쿠... 어떻게 할까?? 맨날 힘들구 눈물바께 업꾸 내 바보가툰 소원 들어줄래?? 정아 언니랑 약속했는데... 이상한 생각안하기루..... 하지만 할수바께 업땅 하루하루 힘드니깐 거기 편해?? 행복해?? 내가 하느님께 기도드릴꼐 하느님 환성오빠 부디 이쁘게 봐주시구여 빨리 데려간 만큼 사랑해주시구여 환성오빠 다시 태어나면 이러케 빨리 데려가지 마시구여 부티 행복하게 해주셔여 하느님께 부탁해여 제발 들어주셔여 제 목숨을 가지고 가셔도 져아여 제발...제발....행복하게 해주셔여 환성오빠두 불쌍한 사람이에여 내마음 진실대로 기도를 했어여 제발여 제발...흑흑............ 들어주기루 약속해여 사람으루 태어나게 해주시구여 부탁이에여 글구 환성오빠 잘지내 담에 편지 쓸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