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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추~ 오널이 천사 된지 170일이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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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 |
등록일 | 2000.12.01 |
바보야! 너 기념일 챙겨주는거 좋아해서 추카해 주는거얌... 이런날 주인공이 있어야 하는데.. 너가 주인공인데 왜 없어~! 근데... 이런 기념일도 추카해줘야 하는거야? 환성아~ 넌 기쁘니? 넌 이런 기념일 추카받고 싶니? 난 이런날 추카해주기 싫다. 흠... 오널이 벌써 170일이 지났어... 벌써란 말이 어울릴까 아님... 아직이란 말이 어울릴까? 너 없이 한 몇십년은 산것같은데... 아직 170일밖에 안자났네.. 너 내곁에 있었던게 너 무대위에서 노래 부르고 춤췄던거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0일이래... 너가 하늘나라 천사가 된지... 너가 하늘가구 참 많이 이상해~ 나두 이상하구.. 널 천사라고 부르고... 너 팬들 닉네임이 천사가 들어간게 많구.. 너한테 하늘에서 행복하라구 하구.. 근데... 궁금한게 있어... 이런 질문 바보같은 질문인거 아는데 말야... 환성아 너 지금 어디있어? 정말루 하늘에 있는거야? 너 정말루 천사된거야? 너 정말루 하늘에서 우리 지켜보고 있는거야? 바보같은 질문인가? 다들 너가 하늘에서 천사가 되어 우리가 있는 곳 내려다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난 그런 생각이 안들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하늘에 너가 있으면 하늘을 보면 너가 보여야 하는데... 너가 안보여~ 나 참 바보같지? 아니 바보야... 은영인 바보거든... 모든지... 남들이 다 안 후에 넘 늦게 알아버리구.. 남들은 자기 자신들이 환성이 사랑하는거 알구있었는데.. 너가 소중한거란거 너가 가까이 있을때두 알았는데... 은영인 몰랐어. 내가 환성이 너 사랑한거.. 글구 너가 그렇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다는거... 가까이 있을땐 몰랐어... 너 멀리 내가 갈 수 없는곳에 있으니깐.. 내가 닿지 않는곳에 있으니깐 지금에서야 알았어.. 참 많이 바보지? 너두 바본거 알어? 내 맘두 몰라주구.. 너 사랑하는 사람들 맘도 몰라주구.. 혼자서 편할라구 간거잖어~ 조금만 더 힘 내보지~ 근데.. 그거 알어... 너 끝까지 포기안하구... 남아있을려구 한거.. 너 거기가서두 편하지 못하다는거.. 근데.... 근데.... 그냥 너가 많이 원망스러워~ 더 원망스러운건 널 데려간 너가 있는 그곳인데... 말야... 미안해~ 많이 미안해~ 오널 너 천사된거 170일 째잖어. 이맘때면 초보 딱지두 땟을테구.. 그래서 축하해줄라구 했는데.. 나쁜말만 하구 간당.. 많이 미안해~ 행.복. 한거지? 더는 안아픈거지? 은영이 이젠 공부 해야쥐.. 잘 있어. 은영이 보다 행복하구... 김환성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70 remember you... forever 살인미소환성 은영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