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 D-10 에....
작성자 l**
등록일 2000.12.21
십일만 지나면 200일이다. 그치?
그때, 그랬잖아. 데뷔200일날, 200일이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들이라구....
정말 그런건 같아. 가끔은 참 더디다는 생각을 많이 해
제일 많이하는 생각은 참 빠르다!
세월이 이렇게 달리기를 잘 하는지 난 처음 알았어.
난 넘어져있는데도 지혼자서 잘도 달리구 말이야
오늘 괜히 또 심통이 났어. 지금은 아닌데 난 항상 그래,
아까 친구랑 쪽지 주고받았는데 ....되게 재밌었어.
걔가 유민오빠 좋아해서 내가 엽기사진 보낸다고 협박했거든^^
오늘도 가고싶었는데.... 이런말만 두달째 하고있다.^^;
거기 갔다와서 항상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어. 근데 그게 그리도 어려운가 보다. 난....
나 이제는 조금 괜찮아 지나봐.
근데 난 크리스마스때 뭐하지? 언니는 이번에도 또 나간대
3년째 혼자서 맞는 크리스마스군....
그래, 캐롤이나 들어야지. 그럼 조금 행복해지겠지?
오늘 누가 믿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라구 하더라.
글쎄.... 믿음???? 난 원래 의심이 많아서@_@
생각해보니깐 난 지금껐 누구를 믿어본적이 없네.
난 그렇게 생각했나봐. 믿음같은 건 필요없다구, 근데 나 믿고 싶은게 하나있어. 뭔줄아니?
항상 거기 있어주는 거....
내가 고개들면 찾을수 있게 거기 있어 줄수있니?
나 믿어도 되지?
대답하지 않아도 난 믿을꺼야.
오늘은 이만,
안녕~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