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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어느새 겨울이 다가왔네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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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 |
등록일 | 2000.12.19 |
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늘 교복입은 제모습 잘 감상하셨어여?ㅡㅡ;; 솔직히 오빠한테 나의 다리를 보여준다는게 너무너무 창피하지만.. 그래두 보여주고 싶었어여.. 주말에 안간게 다행이지..주말에 갔으면 다른팬들 때문에..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구 다녔을꺼야.. 근데 오빠..용미리는.. 평일날 너무 썰렁하다.. 팬들도 없지만요..다른 사람들도 없네.. 다들 바쁘게 사나..? 아마 내가 용미리에서 제일 늦게 나왔을꺼예여 집에 가려구 용미리에서 나오는데.. 거기서 일하는 아찌들이 봉고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저 태워줬어여...^-^ 그 아찌들이 이러는거예여.. '김성환 보러왔어?' ㅡㅡ;;; "아니여..김환성이여..'^^;; 그래두..이름은 틀렸어도..오빠를 기억한다는 그 자체가.. 나는 너무 고마웠어여.. 오빠~!!! 내가 선물 놓고왔는데..봤져? 천사 옆에 초 있는거..이쁘져? 오빠 어두운거 시러하니까 그거... 크리스마스이브날 밤에 켜놓을려구 한건데.. 켜줄 사람이 없네.. 나는 크리스마스날 용미리 갈껀데.. 누구..켜줄 사람없나? 우리 환성오빠 어두운거 시러하는데.. 그거 불 켜놓으면 이쁠텐데.. 음....어쩔수 없지 모.. 내가 크리스마스날이라도 가서 켜놔야지..^^;; 오빠... 오늘 하두 싸돌아 다녔더니 다리두 아프구.. 많이 피곤하네.. 용미리가 너무 멀어서 한번 갔다오면 온몸이 쑤셔여..ㅡㅡ;; 인천에서 좀 가까운 용미리없나..?^^;; 오빠...저 그럼 이만 잘게여.. 오빠두 자여.. 오늘 나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았쪄?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