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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보고싶다.....^^
작성자 해**
등록일 2001.01.06
오빠 나 해선이.. 옜날에는 편지를 자주 썼는데..
지금은 어쩌다 한 두번이다.
미안...
여기 한국은 날씨가 추워.. 항상 영하인것 같아.
오빠가 있는곳은??? 그곳은 따뜻해??!!
오빠 요즘 어떻게 지내.. 나는 항상 그렇지..
오빠 하늘나라로 간날.. 나 안울었는데..
지금은 오빠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난다.
그래서 후회돼.. 마니 울어두면 이젠 우리지 않을텐데..하고
나!!심리테스를 했는데.. 똑같은거 두번이나. 6월 말쯤에 했어. 근데 오빠랑 어울리는 노래가 `리브 마이 하트` 더라고.. 그리고 지금 또 받는데.. 당연이 6월 말쯤에 본것은 까막해 잊어버리고,
근데 지금은 안토니오더라. 그러고니 두 번 했다는 것을 알았어.. 참 바보 같아.
안토니오노래들으면 오빠를 위해 만든 노래잖아. 그래서 눈물이 자꾸 나와.. 지난 번 꿈속에서 오빤 그곳에서도 연애인이였어. 사진 기사랑 사진 찍고 있더라고..그리고 슬픈표정이었고. 눈가가 검해서 하루종일 걱정을 했는데.. 일주일 뒤에 오빠가 또 꿈속에 나타났어. 근데 지난번 꿈과는 달리 무지 행복한 모습으로 말이야.. 근데 요즘에는 꿈속에 안나타 나더라.. 걱정 할까봐?? 나 이제 걱장 안할께.. 꿈속에서 라도 오빠 보고 싶다..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오빠 나 이만 쓸께.
이제 자주 쓸께.. 그럼....
2001.1.6.
-해선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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