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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아! 니 이름처럼 고요한 곳으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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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00.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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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나 진주야~ 우연히 하늘나라아는 싸이트를 알게 되어서...나 이렇게 왔어~ 니가 내곁을 떠난지 6일... 나 이직두 믿을 수가 없어~ 니가 내곁에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퍼~ 우리 약속했었잖아~ 정말 훌륭한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가 되어서 결혼하자구.... 근데 너 먼저 가면 나 어떡하라구... 너무 힘들어~ 니가 없다는 사실일... 믿을 수 없는데....믿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싫어~ 그곳은 어떠니? 편해??좋아??따뜻하구?? 몇년만 더 참지 그랬어~ 니가 날 만나러 오다가 하늘로 갔다는게.... 난 더 슬포~ 차라리 내가 갔으면... 우리 지금 이순간두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나 용서해줄꺼지? 참~ 우리 많이 사랑했었잖아~ 서로의 모든걸... 송승헌 볼때 마다 니가 생각나~ 너 정말 송승헌이랑 똑같이 생겼었지?? 그렇지?? 정말 멋진 내 애인었었는데.... 정말 이세상 모든이에게 자랑하고 싶은 내남자 였는데...... 요한아~ 니가 그토록 존경하던 탤런트 이훈 어제 군대 갔어~ 알고 있뉘? 니가 많이 존경했었으니까 많이 기도해줘~ 훈련받는데 아무런 어려움 없으라구... 요한아~ 니가 너무 보고싶어~ 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 나 너 정말 사랑했기에... 너 아닌 다른사람을 만나 내가 다시 행복해야 하는건지... 아님 널 그리워하며 행복해야 하는건지... 니가 말해줘~ 웅???대답해주면 안될까?? 우리는 필연이 아니었나??? 하늘도 무심하지~ 어떠케 다른이두 아닌 너와나를 이렇게 갈라 놀 수 있는거뉘? 나 하늘과 널 친 자동차 절대 용서할 수 없을것 같아~ 너랑 나랑 만난지 6년이 다되어 가는데..... 나 정말 첫사랑과 결혼하구 싶은데.... 정말 말처럼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건가바~ 나 이런말 믿고 싶지 않은데... 믿어야한다는 현실이 싫어~ 요한아!고요한~ 이렇게 새집으로 이사하니까 좋으니? 환절긴데...감기 조심하구~ 가끔은 새가 되어서 내곁으로 날아와주구 그래~ 알겠지?? 나 기다릴께.. 언제나 평안하구... 나 잊으면 안돼~ 여기서 못다이룬 스튜어드의 니꿈 그곳에서 꼭 이루길 바랄께. 사랑해~영원히~ p.s: 요한아~ 너희 부모님과 누나두 많이 슬퍼하시더라~ 내가 너의 몫까지 다해서 잘 할께. 걱정하지 말구 너나 잘 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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