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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띤 오빠 모습이 그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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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10.06 |
안녕?오빠 잘 지내지 나 오널 중간고사 첫는데 휴~ 말이 아니다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이번에 정말 잘 칠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또! 망쳤어 오빠! 오빠는 지금 뭐 하고 있터? 지금쯤 꿈나라에 있겠지 손가락 빨면서 말이야 정말 오빠가 보고싶고 그립다. 요즘에는 오빠 생각날때마다 오빠 웃는 사진들을 자연스럽게 들여다 보게돼 웃고 있는 오빠 모습이 얼마나 평안해 보이던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 오빠 지금도 예쁘게 미소짓고 있겠지? 하얀 얼굴에 보조개를 띄우고 말이야 근데 나 그런 오빠 얼굴 딱 한번이라도 받으면 정말 좋겠는데? 꿈에서 라두~ 그리고 나 요즘 잘 안드리는 기도도 들인다. 울 환성오빠 행복하게 해달라구말이야~ 하느님 손 꼭 잡고 있지? 절대 놓으면 안돼 그리고 오빠 하늘에서 항상 건강하구 행복하구 알았지? 그리고 나 이제 많이 안 울도록 노력 할꺼야 오빠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해 ~ - 아기천사로 부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