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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닐 오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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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막** |
등록일 | 2000.10.05 |
2일은 엄마 아빠의 두번째 제사 였어요. 혹시 오셨나요? 전 대학생이 되었어요 좋은대는 아니지만 열씨미 할려고 노력해요 첨엔 엄마 아빠가 넘너 미웠어요 항상 그러셨잖아요'울은 둘이 함께 죽을거라고' 그렇다고 진짜 그렇게 함께 가시면 저흰 어떡하라고.. 넘넘 보고시퍼 엄마 아빠!! 딴 아이들처럼 난 어리광 피우고 싶고 그런데 엄마 아빠 아니면 받아줄 사람이 없어. 근데 가끔은 무서워 엄마 아빠 잊어버릴까봐 얼굴 잊어버릴까봐.그니가 꿈에도 가끔 찾아오고 그래.. 그날의 넘 아퍼하던 그모습이 아니라 환한모습으로... 사랑해 엄마 아빠!! 좀더 큰 모습으로 엄마 아빠 앞에 설께.. 이젠 울지도 않을께 그니까 엄마 아빠도 편히 잠들어도 돼.. 글구 오빠 도와줘!! 옳은 길로 갈수 있게. 그리고 오빨 미워하지 않게 도와주고 알았지 그럼 담에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