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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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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 |
등록일 | 2022.07.01 |
설희야 이틀 연달아 온건 처음이네ㅎ 어젯밤에 자기 전에 갑자기 아유니가 설희이모가 보고싶다더라 그러더니 훌쩍거리고 결국은 엉엉 울었어 아윤이 달래려고 이 말 저 말 하는데.. 그 말이 나한테 하는 말인지 아윤이한테 하는 말인지..ㅎ 영원히 헤어진거 아니고 다시 만날수있다는 이야기 아윤이한테 하는데 순간 니가 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니가 유독 생각나고 사무치는 날 니가 찾아와서 나한테 그 말을 해주려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고보니깐 니가 유독 보고싶었던 날 중에 몇 번은 아윤이가 널 찾았던것같아. 어김없이 울고 나는 달래고. 그 순간이 참 너 같았어. 속깊고 다정하면서 이성적인 딱 너 같았어. 설희야 여전히 니가 내 주위에 있는것같아. 여기 차마 다 적지 못하는 말들..나중에 만나서 다 나누고싶어. 보고싶다 설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