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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화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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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09.24 |
나왔어...보구있는거니? 이제이곳도익숙해지는구나.. 이제들어왔어... 벌써하루를넘겼구나... 요즘하루하루가어떻게흘러가는지도모르겠다.... 나너보구싶은데... 어떻게하지? 다른날하구다르게니가너무보구싶다... 나두그냥죽어버릴까? 그럼널볼수있을까? 세상을버리면,세상을등지면널볼수있을까? 그렇게라도널보구싶다. 넌내꿈에도않오잖어........... 꼴방에갔었어. 니사진이있는곳....... 며칠지났다구먼지가하얗게쌓였드라...... 그먼지를오늘닦아냈어... 너.....나미워해라..... 나그렇게널지워가는거야. 흰먼지처럼.............. 바보같은나이기에더욱부끄럽다....... 왜이렇게보구싶니? 내가너한테이런적없었잖어..... 부탁한적없었잖어...... 오늘만...딱하루만와줄수없니? 사랑하는화니....... 나의........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