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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자리... 또한 사람의 환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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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
등록일 | 2000.08.26 |
오빠 지금 비가와 이미 시간은 새벽을 넘겨 버렸구.. 그토록 오빠 안볼려고 노력 했는데 잘안돼... 이렇게 또 왔으니깐..이제 하루면 학교가야돼. 나기숙산거... 알지?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외롭고 슬프고 오빠의 빈 자리가 더없이 많이 느껴져.. 오빠 영상회 사이트 통해 봤는데.. 거기서 알쥐 멤버을이 일어났을때 오빠가 함께 서있지 않다는걸 봤을때 확실히 오빠가 가긴갔구나..하는걸 그제서야 깨달았어.. 근데 이상한건 그때부터 더더욱 오빠의 죽음이 더않믿겨지는거 있지.. 이러는내가 바보 같기도 하고 ..이럴수 밖에 없는 내가 하님하기도 하구... 다른 사람들은 잘도 오빠 자 잊던데.. 난 왜그럴까? 참 오빠 17일날 난 잘모르는 애지만..어떤애가 오빠곁으로 갔대요 . 더이상의 오빠같은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살고 죽는거..금방이라는거. 다시한번 느끼게해.. 오빠 잘있구 .지원오빠에게 인사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줘 안녕........................... |